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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그랬을꺼라 생각해요-_


 "저는 절대 권력에 굴하지 않고 아버님 만의 생각을 펼치시는 아버님을 존경합니다! 

평민들을 존중하고 영지민들에게 본인의 모든 것을 바쳐가며 살아온 제 아버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든 행동들로 다른 귀족들에게 괄시를 당해도 자신이 해온 
일을 아들인 제게 거짓없이 말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웃으시던 아버님을 저는 뼈속 
깊이 존경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테이슈의 목소리는 밤하늘을 울리고 있었다. 그의 눈은 서연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고 
목이 터져라 외치는 그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테이슈는 10살때 일이 생각났다. 국왕에게 바칠 세금을 올려달라며 한 귀족이 
트레이아가문에 찾은 적이 있었다. 국왕에게 받치는 세금을 올리려면 겨우겨우 유지해 가던 
트레이아 가문은 평민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만 했다. 그 사실에 트레리아 남작은 그 
귀족에게 조금만 낮춰 달라며 고개를 숙여 사정을 했다. 테이슈는 그러한 아버지의 고개 
숙인 뒷모습을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
 
"나는 아직도 아버지의 그 비굴한 뒷모습을 사랑한다."
 
테이슈의 눈에는 눈물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었다. 서연은 그러한 테이슈를 응시했다.
"어떤 것이 테이슈님이 짊어진 짐입니까?"
테이슈는 서연의 하는 질문의 의도를 몰랐다.
 
<a href="https://www.bs79.co.kr" target="_blank" title="그래프">그래프</a> 
 


Post by 허삼경 (mjun8165-at-gmail-dot-com) :: Date 2019-06-12 1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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